아 날은 크리스마스 파티로 목장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vip도 초청하고(비록 못왔지만) 빨강,초록 드레스 코드도 있었답니다.

예수님 생일을 축하하며 생일축하 노래로 케이크 촛불을 불었습니다.

생일엔 역시 선물이라 각자 작은 선물을 준비해서 뽑기로 나누었는데,

6학년 친구가 녹용즙과 돌맹이 자석을 뽑아서 모두가 즐거워 했습니다.

목장에서 마니또 게임도 진행하였어요.

2월 14일 발렌타인이 있는 주가 되면 지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마니또를 공개하기로 했어요. 

그때 까지 서로에게 잘해주기로 했는데, 

이미 당일부터 은근히 자기 마니또를 챙겨서 누가 누구 마니또인지 벌써 막 알게 되었네요.

또한 예수님의 생일에는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싶어서

필리핀 선교사님을 위한 헌금을 하였습니다.

필리핀 교회가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들었거든요.

우리의 작은 물질과 마음도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모두가 즐거운 파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