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유회가 있었던 10월 9일, 비가 와서 마음껏 먹고 놀지 못했었는데 그날의 아쉬움을 목자님 가정에서 풀기로(?) 했습니다. 형제님들이 구워주시는 고기를 먹으면서 한 주 바쁘게 살아온 일상을 공유하며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보고 싶었던 지환형제, 보미자매가 귀국 후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모로코에서 가져온 대추야자도 먹어보고 모로코에서 만난 귀한 영혼들에 대한 이야기도 짧게 나마 나누었습니다. 속상한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건강회복과 자녀주심의 간절한 기도 제목이 이루어져서 다시 열방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합니다.